오늘 지인의 사전점검이 있어 세종 6-4생활권 마스터힐스에 다녀왔다.
아파트 건물 색도 너무 감각있고 모던한 색으로 잘 색칠되어있다.
6생활권에 진입하자 보이는 웅장한 단지
마스터힐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감도이다.
무려 3천세대의 아파트 단지라니
너무 너무 멋지지 않은가?
마스터힐스 사전점검은 8월 22~24일로 신청한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. 우리는 첫 날, 첫 시간인 22일 10시에 신청을 해서 맨 먼저 입장!
입주자 확인 -> 코로나 체온 측정 -> 주차장 안내 -> 사전점검 기록지 수령의 절차를 거쳐 드디어 집으로 들어섰다.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중문.
이 중문은 건설사 측에서 서비스로 해 준 것이라고 들었다.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?
신발장에 거울이 있어서 외출 전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참 좋겠다. 신발장의 내부는 신발을 많이 넣을 수 있도록 수납칸이 넉넉해보였다.
여기는 스페어공간으로 내부가 아주 넓다! 집에 창고로 쓸 공간이 부족해서 방이 좁아지고, 지저분해 보이는 일이 많은데 이 공간 덕분에 효율적으로 집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을 것 같다.
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에 화장실, 앞에 작은방이 보이며 오른쪽으로는 집 복도가 나타난다.
화장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조명! 사진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주황불의 따뜻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나는 공간이었다.
작은방에는 붙박이장이 있는데,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느낌이었다. 옷장으로 사용하거나 이불을 넣어놓기에 충분한 크기이다.
서재가 될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.
타일 색도 고급스럽고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실.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서 거실이 깔끔하게 꾸며질 것 같다. 84인데 거실이 참 넓어보여.
부엌 공간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최대한으로 넓게 뺐다. 식탁을 놓아도 답답하거나 좁아보이지 않겠는걸. 신발장의 스페어공간과 마찬가지로 부엌 오른쪽에 알파룸이 있어 수납력을 상승! 어마어마한 공간으로 큼지막한 짐들이 다 이곳에 들어가 있겠다. 부엌에도 역시나 수납장을 최대로 빼서 뭘 못놓을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. 싱크대 아래 절수버튼이 있어서 발로 누르며 물 조절을 할 수 잇다는 점이 신선했다. 그리고 여자에겐 세탁기실이 참 중요한데, 마스터힐스의 세탁기실은 별 다섯 개를 주고 싶다. 우리 집은 건조기를 세탁기 위에 올려 놓을 공간이 부족해 못 넣었는데, 천장이 높아서 두 가전이 나란히 위아래로 놓아도 충분해 보인다. 그리고 그 옆에 빨래통과 쓰레기통도 놓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. 세탁기실이 넓어야 한다는 친구의 신조에 걸맞게 아주 아주 넓다.
안방의 드레스룸
이 공간으로 두 명의 옷은 충분히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. 서랍장이 없어 속옷, 양말을 넣을 서랍장을 사서 창문 아래에 놓으면 다른 작은 방을 옷방으로 쓸 일은 없겠다.
안방 화장대에는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세련된 라인 조명이 들어가있다. 아침마다 화장할 맛 나겠는걸~~!! 위 아래로 다 수납이 있어서 화장품이나 드라이기 등등 화장대 위에 올려놓지 않아도 되겠다.
안방 화장실도 거실 화장실과 마찬가지로 조명의 색감이 따뜻하고 예쁘다.
**총평**
전체적으로 집 내부에 수납 공간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었다. 수납장 안에 물품들을 다 넣어 집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. 그리고 시원시원한 거실과 부엌으로 넓은 느낌을 내었으며, 사용한 가구나 자재, 조명의 느낌이 웜톤의 따뜻한 색감이라 참 예뻤다. 사전점검인데도 신경써서 매우 깨끗한 상태의 집을 구경할 수 있었다. 이러한 세세한 부분으로 건설사의 애정과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다.
세종의 대표적인 대단지 마스터힐스!
모두가 만족하는 집이 될 것 같다.
'헤이젤 기록 > 인테리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[세종 마스터힐스] L1 84A 실측 크기 공개! (0) | 2020.08.28 |
|---|
